용인 복합건물서 화재, 70명 대피…인명 피해 없어

양효원 기자 2023. 5. 1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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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복합근린생활시설에서 불이 나 고객과 입주자 등 7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9분께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서 '복합건축물에 검은 연기가 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난 건물은 24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자리하고 있다.

불은 건물 2층 음식점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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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용인시 수지구 한 복합건축물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2023.5.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용인시 복합근린생활시설에서 불이 나 고객과 입주자 등 7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9분께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서 '복합건축물에 검은 연기가 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난 건물은 24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자리하고 있다.

불은 건물 2층 음식점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음식점 직원 40대 남성이 팔에 1도 화상 등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한 건물에 있던 70명이 급히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6시 55분께 불을 끄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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