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때 이른 여름 날씨…내일 서울 28도·강릉 34도
김규리 2023. 5. 16. 19:50
오늘은 올해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도 31도까지 올랐고요.
속초와 강릉은 35도까지 오르며 역대 5월 중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내일까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강한 햇볕에 기온이 올라 덥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바람도 강합니다.
강원 북부 산지는 강풍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초속 25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그 밖의 동해안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해안과 남해안, 전남은 안개가 짙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전주 1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28도, 강릉 34도 등 내륙과 동해안 지역에서 30도를 웃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는 제주와 남해안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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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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