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남노' 당시 포항 참사관련 농어촌공사 직원 등 4명 구속영장 기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영장전담 재판부(부장판사 권순향)는 16일 태풍으로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침수돼 주민 7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 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 직원과 아파트 관리소장 등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앞서 경북경찰청은 전담팀을 꾸려 포항시와 아파트관리업체, 농어촌공사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여 증거 자료 등을 확보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로부터 보완수사 요청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지법 포항지원 영장전담 재판부(부장판사 권순향)는 16일 태풍으로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침수돼 주민 7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 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 직원과 아파트 관리소장 등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권 부장판사는 "피의자의 주거가 모두 일정해 도주와 증거인멸 염려가 없다"며 기각 이유를 밝혔다.
검찰은 이들이 지난해 9월 제11호 태풍 '힌남노' 내습 당시 부실 대응으로 인해 인명 피해를 키웠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앞서 경북경찰청은 전담팀을 꾸려 포항시와 아파트관리업체, 농어촌공사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여 증거 자료 등을 확보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로부터 보완수사 요청을 받았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가 덮친 포항에서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등으로 모두 10명이 목숨을 잃었다.
psydu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