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한해에 질투..."나야, 황치열이야?"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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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해와 개그맨 유민상이 오랜만에 방송에서 상봉했다.
방송이 끝날 무렵 고정 DJ 김태균이 "2년 만에 화요일의 남자 한해를 만나게 됐다"라고 말하자 한해는 "2년간 목요일에서 DJ로 가수 황치열과 활동했지만, 오랜만에 유민상과 합을 맞춰서 좋았다"라고 만족했다.
한해는 난감해 하며 "예전에 화요일마다 고정 DJ로 호흡을 맞춘 유민상도 소중하지만, 황치열이 매력있다"라며 "조금 더 생각한 후에 문자메시지로 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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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장수 기자] 가수 한해와 개그맨 유민상이 오랜만에 방송에서 상봉했다.
16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목요일마다 DJ로 활약하는 가수 한해가 스페셜 DJ로 출연해 반가움을 샀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화요일마다 DJ로 활약하고 있는 유민상은 한해를 보고 얼굴에 화색을 띠었다.
과거 두 사람은 화요일 '컬투쇼' 고정 DJ를 담당하며 남다른 '케미'를 뽐낸 바 있다. 오랜 시간 라디오 케미를 맞춰왔으나, 한해가 목요일로 이동해 고정 DJ가 되면서 방송에서 만나지 못했다. 이번 방송에서 유민상은 한해와 함께 이동됐던 코너를 능숙하게 진행해 오랜 케미를 인증했다.
방송이 끝날 무렵 고정 DJ 김태균이 "2년 만에 화요일의 남자 한해를 만나게 됐다"라고 말하자 한해는 "2년간 목요일에서 DJ로 가수 황치열과 활동했지만, 오랜만에 유민상과 합을 맞춰서 좋았다"라고 만족했다.
유민상도 한해의 말에 화답하며 "유민상과 황치열 중 한 명만 선택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질문했다.
한해는 난감해 하며 "예전에 화요일마다 고정 DJ로 호흡을 맞춘 유민상도 소중하지만, 황치열이 매력있다"라며 "조금 더 생각한 후에 문자메시지로 답하겠다"라고 전했다.
유민상은 "오늘 스마트폰 전원을 끄고 자겠다"라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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