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서 지게차 사고로 40대 남성 숨져

박준우 2023. 5. 1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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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지난 14일 영천의 한 자동차부품업체에서 40대 직원이 지게차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노동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A 씨는 물건을 옮기다 지게차를 멈추고 점검하는 과정에서 미끄러진 지게차와 화물차 사이에 끼여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해당 업체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라며, 지게차 작업을 중지시킨 뒤, 안전 관리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준우 기자 (joon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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