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년실업률 20% 첫 돌파…대졸자 구직난 심화

박석호 2023. 5. 1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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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의 잇따른 고용 안정 대책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청년 실업률이 사상 처음으로 20%를 넘어섰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오늘(16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청년 실업률은 20.4%로, 전달보다 0.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중국 청년 실업률은 지난해 12월 16.7%에서 3개월 연속 오르고 있으며, 20%를 넘은 것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8년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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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의 잇따른 고용 안정 대책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청년 실업률이 사상 처음으로 20%를 넘어섰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오늘(16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청년 실업률은 20.4%로, 전달보다 0.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중국 청년 실업률은 지난해 12월 16.7%에서 3개월 연속 오르고 있으며, 20%를 넘은 것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8년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게다가 오는 6월과 7월에 졸업하는 대학생이 지난해보다 82만 명 증가한 1,158만 명에 달해 역대 최대규모라는 점에서 대졸자 구직난도 심화할 전망입니다.

이런 상황은 중국의 방역 완화 이후에도 경제 회복이 더딘 탓에 민간 기업의 고용 여력이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홍성신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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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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