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군공항 무안 이전” 김영록 담화 비판 잇따라 외
[KBS 광주]김영록 전남지사가 무안군으로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이 함께 이전하는 것을 대승적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추진위원회 등은 "김지사의 발언은 무안 군민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라며 재차 반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무안군도 관련 입장문을 통해 "대다수 군민이 원하지 않는 광주 군 공항의 무안 이전을 절대 반대한다"면서 "군 공항과 함께라면 민간공항 이전도 바라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무안군은 특히 "김영록 지사가 군공항과 민간공항 동시 이전을 상생이라고 말하면서 무안 군민의 희생을 강요하고 광주시의 이익만 대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남도, ‘사무관리비 사적 사용’ 감사 이달 발표
사무관리비 사적 사용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전남도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가운데 전라남도가 사무관리비 감사 결과를 이번 달 안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전남도 감사관실은 전체 실국의 5년 치 사무관리비 예산을 조사하는 등 사무관리비 사적 이용과 공금유용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면서, 감사 결과 드러난 문제에 대해서는 절차에 따라 징계를 하거나 고발 조치하고, 향후 발생 예방을 위해 제도 개선 방안도 마련할 방침입니다.
전남교육청-세한대, 다문화가정 지원 협력체계 MOU
전남교육청과 세한대학교가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협력 사업 발굴과 다문화가정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전남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공동체 협업을 위한 모델 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 방안 모색과 지역민 평생교육 공동 운영에 상호협력할 방침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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