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보다폰, 3년간 1만1000명 인력 감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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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통신업체 보다폰이 향후 3년간 1만1000명의 인력을 감축하겠다고 발표했다.
16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델라 발레 보다폰 최고경영자(CEO)는 전체 직원 10만명 중 10%의 감축 계획을 밝혔다.
이는 보다폰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력 감축으로 3년 간 1만1000명을 줄이겠다는 의미다.
발레 CEO는 지난달 임명돼 그간 보다폰 조직 변화를 암시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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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델라 발레 보다폰 최고경영자(CEO)는 전체 직원 10만명 중 10%의 감축 계획을 밝혔다.
이는 보다폰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력 감축으로 3년 간 1만1000명을 줄이겠다는 의미다. 또한 발레 CEO는 스페인 사업을 평가하고 이를 매각할 가능성도 내비쳤다.
발레 CEO는 지난달 임명돼 그간 보다폰 조직 변화를 암시해 온 바 있다. 올해 보다폰은 이탈리아에서 1000명을 줄였고, 독일에서도 1300명 정도의 감원설이 나오기도 했다.
보다폰은 조직 단순화로 자체 경쟁력을 되찾는 방식을 추진 중이다. 다만, 단순한 인력 감축 외에도 구조적인 변화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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