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날씨] 낮 최고 34도 '한여름' 계속…밤부터 흐려(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요일인 17일에도 전국의 낮 기온이 한여름처럼 34도까지 올라가겠다.
17일도 낮에는 하늘이 맑고 기온이 빠르게 올라갈 전망이라 역대 최고기온이 다시 경신될 가능성이 있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12~22도, 낮 최고기온은 24~34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이 15일부터 정식 운영 중인 폭염특보 기준에 따라 이날 습도가 40% 미만으로 낮아 날씨가 후텁지근하지는 않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울산 미세먼지 '나쁨'…오전 서해·남해안 안개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수요일인 17일에도 전국의 낮 기온이 한여름처럼 34도까지 올라가겠다. 습도가 높지 않아 폭염 특보는 발효되지 않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은 강릉과 속초, 동해에서 역대 5월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17일도 낮에는 하늘이 맑고 기온이 빠르게 올라갈 전망이라 역대 최고기온이 다시 경신될 가능성이 있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12~22도, 낮 최고기온은 24~34도로 예보됐다.
강원 동해안과 경상 내륙의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올라가겠고, 그 밖의 내륙과 동해안의 기온도 30도를 웃돌겠다.
다만 습도가 낮아 체감온도는 31도를 밑돌아 폭염 특보는 발효되지 않을 전망이다. 기상청이 15일부터 정식 운영 중인 폭염특보 기준에 따라 이날 습도가 40% 미만으로 낮아 날씨가 후텁지근하지는 않겠다.
한여름 같은 더위가 이틀 연속 찾아온 것은 남서쪽에서 유입되는 따뜻한 바람 영향 때문이다. 여기에 날씨가 맑아 일사량이 많아지며 지표면이 빠르게 가열되는 것이다.
밤부터는 날씨가 흐려지면서 기온은 다소 떨어지겠다. 이에 따라 목요일인 18일부터는 더위가 약간 꺾이겠다.
17일 오전 10시까지 바다 안개가 해안으로 유입되면서 서해안과 남해안, 전남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 제주 남쪽 바깥 먼바다에서 바람이 시속 35~60㎞로 불며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이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울산에서 '나쁨'이 예상된다. 대구와 경남에서는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이겠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