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권익옹호기관 “군산 장애인 콜택시 운전기사 성폭력 인정”

김현주 2023. 5. 1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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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군산에서 장애인 콜택시 운전기사가 장애인 4명에게 음란물을 보내는 등 성희롱과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전북 장애인 권익옹호기관이 '성폭력이 맞다'고 판정했습니다.

전북 장애인 권익옹호기관 관계자는 피해자와 가해자가 나눈 대화 내용과 배차 신청 기록 등을 토대로 이 같이 판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피해자 의사에 따라 고발하진 않고, 군산시에 결정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운전기사는 신고가 접수된 뒤 업무에서 배제됐습니다.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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