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기기 사업 중단해야”…“근거 없는 의혹”
이종완 2023. 5. 16. 19:28
[KBS 전주]전북교육시민사회단체는 오늘(16) 기자회견을 열어 전북교육청 스마트기기 선정 사업이 시작부터 부패와 비리 의혹이 잇따르고 있다며 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교육청이 물품선정위원회 회의록에 유리한 내용만 기록하는 등 임의로 다시 쓴 정황과 함께, 특정 업체와 프로그램을 밀어주려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기록물관리 지침에 따라 관련 회의 내용을 주요 발언만 요점 정리했고 전체 선정위원이 내용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뒤 서명, 날인까지 했다며, 단체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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