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관광객 잡아라"…경남서 K-컬처 관광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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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대만 여행업 협회, 여행사 대표를 초청해 사전 답사 여행(팸투어)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대구공항 직항편을 이용해 방문하는 대만 관광객의 유치 활동의 하나로 기획됐다.
경남관광재단 황희곤 대표이사는 "이번 기회에 서부경남의 다양한 자연경관과 역사 문화도 알려 대만에서 인지도가 가장 높은 한국 여행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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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대만 여행업 협회, 여행사 대표를 초청해 사전 답사 여행(팸투어)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대구공항 직항편을 이용해 방문하는 대만 관광객의 유치 활동의 하나로 기획됐다. 대만에서 규모가 큰 강복·웅사·보마 등 총 10개의 여행사와 현지 언론사 3곳이 참여한다.
이들은 거창·합천·진주·통영 등 4개 시군을 관광하고 다양한 K-컬처 관광 콘텐츠를 즐긴다.
첫날은 거창항노화힐링랜드에 위치한 Y자형 출렁다리, 사과 와이너리 양조장 해플스 팜사이더리, K-드라마 성지 합천영상테마파크, 기도와 함께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합천 천불천탑 등 거창·합천을 방문한다.
둘째 날에는 한국관광 100선 진주성, 한국대표 전통시장인 진주 중앙시장, 통영 한려수도 케이블카와 엑티비티 루지, 대표 야간관광지 디피랑 등 진주·통영을 찾는다.
마지막 날에는 영화 한산의 배경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이순신 공원, 아름다운 벽화가 있는 동피랑과 통영 중앙시장을 관광하며 여행을 마무리한다.
지난 3월 25일부터 열흘간 열린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에 22만여 명에 이르는 대만 관광객이 찾았다.
경남관광재단 황희곤 대표이사는 "이번 기회에 서부경남의 다양한 자연경관과 역사 문화도 알려 대만에서 인지도가 가장 높은 한국 여행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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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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