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광명병원, 국제기관에 의료혁신 지능형 'RPA 도입' 인정받아

강승지 기자 2023. 5. 1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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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국제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기업 SS&C 블루프리즘에서 마련한 'SS&C 블루프리즘 2023 Customer Excellence'(고객우수상)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Best Newcomer'상(신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철희 병원장은 "DX(Digital Transformation) 선도 병원으로서 RPA 도입 첫해부터 업무 프로세스 혁신에 대한 이번 수상이 갖는 의미는 특별하다"며 "RPA를 시작으로 병원의 DX를 선도해 차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병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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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 블루프리즘으로부터 아·태지역 'Best Newcomer'상 수상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전경(중앙대학교광명병원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국제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기업 SS&C 블루프리즘에서 마련한 'SS&C 블루프리즘 2023 Customer Excellence'(고객우수상)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Best Newcomer'상(신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사람이 반복적으로 해야 하는 단순 업무를 정형화하고 로봇 프로세스를 통해 자동화하는 시스템이다. 움직이는 로봇은 아니다. 사람이 하던 업무를 자동화해 오류를 줄이며 빠르게 처리해 생산성을 높이는 소프트웨어 로봇을 뜻한다.

병원이 받은 상은 지능형 RPA 도입 첫해에 가치를 창출하며 업무 프로세스도 개선한 기관에게 수여된다. 병원은 지난 2022년 7월 SS&C 블루프리즘의 한국지사(SS&C 블루프리즘 Korea)와 업무협약을 맺고 RPA 개발을 준비해왔다.

병원의 스마트헬스 파트가 주도하며 병원 업무에 도움이 될 자동화 프로세스를 발굴, 개발했다. 특히 상을 받는데 기여한 'EDI 코드 누락 스크리닝' RPA의 경우, 건강보험 심사 청구를 할 때 코드 누락에 따른 비용 손실을 최소화했다는 게 병원 설명이다.

김찬웅 의료정보실장은 "이번 수상은 국내 의료기관에서는 그동안 적용하기 어려웠던 RPA를 빠른 시간내에 효율적으로 적용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외부 도움 없이 병원 내부 구성원들이 직접 RPA 프로세스를 기획하고 실무에 적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철희 병원장은 "DX(Digital Transformation) 선도 병원으로서 RPA 도입 첫해부터 업무 프로세스 혁신에 대한 이번 수상이 갖는 의미는 특별하다"며 "RPA를 시작으로 병원의 DX를 선도해 차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병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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