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부부, 2022년 수입 7억7000만원… 총자산은 14억∼3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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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지난해 약 7억7000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백악관이 15일(현지시간) 공개한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 부부의 지난해 총수입은 58만달러(약 7억7000만원)라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의 총자산은 109만달러(약 14억5000만원)에서 257만달러(약34억4000만원) 사이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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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지난해 약 7억7000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총 자산은 전년 대비 소폭 줄었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의 총자산은 109만달러(약 14억5000만원)에서 257만달러(약34억4000만원) 사이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공개한 총자산 120만달러(약 16억원)∼288만달러(약 38억4000만원)에 비해 약간 줄어든 규모다.
전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들의 관행이었던 세금 공개를 거부하면서 재임 시절 재산이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았다.
미국 USA투데이에 따르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그의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의 총자산은 330만달러(약 44억1000만원)에서 700만달러(약 93억6000만원) 사이로 신고됐다. 매체는 지난해 해리스 부통령이 책 인세로 받은 금액이 8만달러(약 1억원)로 바이든 대통령보다 훨씬 많다고 전했다.
이우중 기자 l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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