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코인’ 걸린 게 내 작품?”…한동훈 ‘김남국 음모론’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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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5월 16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한동훈 장관이 한 문장으로 본인이 반박을 했네요? ‘한동훈 검찰의 작품의 아니냐.’ 의혹 제기에 대해 ‘몰래 코인 하다가 걸린 것이 왜 내 작품인지 나도 궁금하다.’ 어떻게 들으셨어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런 것을 우리가 적반하장이라고 이야기를 하죠. 도둑이 자신을 잡은 경찰에게 ‘왜 나를 잡았냐?’라고 이야기하는 것과 똑같은 것이라고 봅니다. 한동훈 장관이 언제 김남국 의원에게 코인 투자하라고 이야기를 했습니까. 검찰이 언제 코인 투자하라고 이야기를 했나요? 윤석열 대통령이 김남국 의원한테 열심히 코인 투자하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했나요? 자기가 알아서 코인 투자해서, 그것이 불법성이 포착이 되어서 결국은 수사까지 갔다가 영장 청구가 되었다가 기각이 되고. 이렇게 사회적 문제가 된 것 아니겠습니까? 공개가 되어서, 그러니까 자신이 무엇을 하다가 들키니까 ‘이것은 저 사람 탓이다.’라고 지금 책임을 떠넘기는데.
저렇게 열심히 상임위, 한동훈 장관 청문회 때. 또 핼러윈 참사 그 다툴 때. 열심히 저렇게 투자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그 김남국 의원 자신 아닙니까. 그것도 그래서 수억, 수십억, 수백억의 이득을 남겼잖아요. 그만큼 자산을 마련했는데 이제 이것이 들통나니까 이것은 한동훈 검찰의 기획 수사다? 저렇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 글쎄요. 하여튼 민주당에서 모든 것들의 이유를 자꾸 이제 검찰과 대통령 탓을 하는데. 정말 다른 것은 모르겠지만 이것만큼은 본인이 투자해서 본인이 문제를 일으켜서 이렇게 문제가 되었던 것을 또 저렇게 한동훈 장관에 책임을 떠넘긴다? 과연 국민들을 어떻게 보고 저런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과연 그렇게 속을 국민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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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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