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받지 않아 당황” 방찬, 기본예절 언급했다가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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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방찬이 기본 인사 예절을 언급했다가 뜻하지 않은 논란에 휩싸였다.
방찬은 5월 14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한 외국 팬으로부터 KBS 2TV '뮤직뱅크 인 파리' 출연 관련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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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스트레이 키즈 방찬이 기본 인사 예절을 언급했다가 뜻하지 않은 논란에 휩싸였다.
방찬은 5월 14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한 외국 팬으로부터 KBS 2TV '뮤직뱅크 인 파리' 출연 관련 질문을 받았다.
'뮤직뱅크 인 파리'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됐다. KBS 측은 이를 5월 7일 녹화 중계했다.
해당 질문에 방찬은 영어로 세대가 달라 자신의 생각이 "Boomer"(부머, 보수적인 가치관을 지닌 사람을 지칭하는 표현, 한국어로는 꼰대와 비슷한 표현)처럼 들릴 수도 있다며 "인사하는 것이 기본적인 매너가 아닌 것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를 욕하려는 것이 아니다"고 분명히 밝힌 후 "단지 누군가 인사를 했을 때 상대가 인사를 받지 않는다면 당황스럽지 않나"고 덧붙였다. 자신의 인사를 받아주지 않은 후배 가수를 지목한 것이 아닌 동료 간, 또는 사람과 사람 간의 기본예절과 건조해진 업계 분위기에 대한 소신을 이야기한 것.
이후 일부 K팝 팬들 사이에서 '뮤직뱅크 인 파리' 출연진 명단이 다시금 회자되고 상대를 특정하기 위한 각종 근거 없는 추측이 이어졌다.
방찬이 후배 가수를 공개적으로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과도한 비난도 쏟아졌다. 방찬이 언급한 상황과 연관성이 있는지 여부조차 확인되지 않은 '뮤직뱅크 인 파리' 무대 영상이 확산되기도 했다.
적지 않은 팬들이 시청한 라이브 방송인 만큼 굳이 인사 예절에 대해 언급을 했어야 했는지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는 반응, 방찬이 상대적으로 인사 예절에 대해 보수적인 성향을 지닌 사람 같다는 평가 정도는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충분히 가능한 해석이다. 그러나 방찬이 공개적으로 상대를 깎아내리겠다는 악의적 의도를 갖고 발언했다고 단정 짓거나 후배 저격 논란 등 자극적 키워드로 소비할 만한 언행인지에는 의문이 남는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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