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5.16혁명 정신, 헌법 전문에 수록해야”
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16일 “박정희 대통령의 5.16혁명은 반드시 헌법 전문에 수록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당지도부와 당원 100여명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박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박 대통령은 5.16혁명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군사, 문화, 사회 등 모든 면에서 혁명적이고 구조적인 변화를 이끌었고 한강의 기적이라는 세계적인 기적을 만들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소크라테스, 마르크스, 공자, 나폴레옹 등 혁명을 꿈꾸는 위인들도 이론을 현실로 구현하지 못했고, 국민을 살기 좋게 만들지 못했지만, 박 대통령은 공산주의 세력과의 체제 전쟁을 통해서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위대한 승리를 이끌었고 모든 국민이 잘 먹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오늘날 대한민국을 세계 경제 강국, 군사 강국, 기술 강국, 문화 강국으로 만든 박 대통령의 위대한 5.16혁명은 기적을 넘어 신화가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아직도 북한 공산독재 세력들, 386운동권 좌파들은 여전히 박 대통령의 위대한 공적을 평가절하하고, 북한 김정은의 공산독재체제를 지상낙원으로 조작하고 있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박 대통령의 5.16혁명 정신을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 반드시 수록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후에는 민족중흥회가 서울 영등포구 문래공원에서 개최한 5.16혁명 62주년 행사에 참석, 5.16혁명 정신을 계승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킬 것을 다짐했다.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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