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에 루머에 대응한 크리스 폴, “내 계약은 아직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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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이 본인의 트레이드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피닉스 선즈는 이번 시즌 대업을 이루기 위해 케빈 듀란트(206cm, F)를 영입했다.
또한, 노쇠화로 과거와 같은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폴의 트레이드 루머도 나돌고 있다.
폴은 'AZ 센트럴'과 인터뷰를 통해 "나도 내 트레이드 루머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내 계약은 아직도 남아있다"라며 트레이드 루머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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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이 본인의 트레이드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피닉스 선즈는 이번 시즌 대업을 이루기 위해 케빈 듀란트(206cm, F)를 영입했다. 비록 영입 과정 중 미칼 브릿지스(198cm, F), 카메론 존슨(203cm, F) 등을 떠나보냈지만,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로 뽑혔다.
듀란트는 피닉스 이적 이후 부상으로 한동안 뛰지 못했다. 하지만 듀란트와 함께 한 피닉스는 엄청난 파괴력을 자랑했다. 듀란트가 뛴 8경기에서 전승을 기록. 시즌 막판 엄청난 기세로 서부 컨퍼런스 4위 자리를 차지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피닉스의 상대는 LA 클리퍼스였다. 비록 1차전을 내줬지만, 이후 4연승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 다만 해당 과정 중 듀란트와 데빈 부커(196cm, G)는 엄청난 출전 시간을 소화하며 체력적 이슈를 겪었다.
그렇게 시작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상대는 서부 컨퍼런스 1위 덴버 너겟츠였다. 1차전부터 18점 차로 패했다. 그리고 2차전에서는 크리스 폴(183cm, G)의 부상이라는 대형 악재까지 맞이했다. 3차전과 4차전을 잡아냈지만, 이후 2연패를 기록하며 피닉스의 시즌은 끝이 났다.
2라운드에서 탈락한 피닉스는 몬티 윌리엄스 감독을 경질했다. 또한, 노쇠화로 과거와 같은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폴의 트레이드 루머도 나돌고 있다.
이에 폴이 입을 열었다. 폴은 ‘AZ 센트럴’과 인터뷰를 통해 “나도 내 트레이드 루머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내 계약은 아직도 남아있다”라며 트레이드 루머에 대해 말했다.
그리고 “하지만 나는 단장이 아니고 선수다. 일단은 두고 봐야 한다. 하지만 나는 피닉스에 남고 싶다”라며 본인의 솔직한 심정을 함께 전했다.
폴은 이번 시즌 평균 13.9점 8.9어시스트 4.3리바운드, 1.5스틸, 3점슛 성공률 37%를 기록했다. 여전히 위력적이지만, 적극성은 과거와 달랐다. 평균 득점은 데뷔 이후 최저였다. 부상에서도 자유롭지 못했다. 정규시즌에서는 59경기 출전에 그쳤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 2차전에서 부상을 당하며 남은 시즌을 뛰지 못했다. 이는 폴의 트레이드 루머가 나오는 이유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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