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4개 유인도 찾아가 자동차 검사 예정

한의동 기자 2023. 5. 1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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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면 주문, 아차, 볼음, 말도 등 4개 유인도 차량 159대 검사 대상
자동차 검사. 강화군청 제공

 

인천 강화군은 오는 22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인천검사소와 함께 서도면을 찾아 ‘자동차 출장검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섬 주민이 자동차 정기 검사를 받기 위해 육지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하반기 각 1회씩 출장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출장 검사는 서도면의 주문, 아차, 볼음, 말도 4개 유인도에 등록해 운행 중인 차량 159대를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기상 상황에 따라 검사 일정 및 검사 시간은 변경할 수 있다.

검사 때는 관계 공무원과 교통안전공단 서인천검사소 검사원 등이 제동장치, 등화 장치 등의 작동 및 설치 상태, 자동차등록 안전기준 위반사항 여부, 등록번호판 봉인 훼손 여부 등을 확인한다.

한편, 자동차 정기검사를 기간 내 하지않으면 만료일 경과 후 30일 이내에는 과태료 4만원, 지연 기간에 따라 최대 60만원까지 내야 한다.

한의동 기자 hhh60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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