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언론이 호들갑 떤 맨유의 '대형 제안' 실체, 5년 계약기간+연봉 87억원+보너스, 바란에 ⅓ 수준밖에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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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언론이 호들갑을 떤 맨유의 '대형 제안' 실체가 드러났다.
16일(이하 한국시각) 유럽축구 이적시장의 유명 축구기자인 니콜로 스키라에 따르면, 맨유는 5년 계약기간, 600만유로(약 87억원·추정치)와 보너스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지난 13일 "맨유는 김민재에게 많은 연봉을 주고자 한다. 김민재가 리버풀, 파리생제르맹(PSG)에도 관심을 받는 상황에서 맨유는 '스타 공격수급'에 걸맞은 엄청난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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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프랑스 언론이 호들갑을 떤 맨유의 '대형 제안' 실체가 드러났다. 실망, 그 자체였다.
16일(이하 한국시각) 유럽축구 이적시장의 유명 축구기자인 니콜로 스키라에 따르면, 맨유는 5년 계약기간, 600만유로(약 87억원·추정치)와 보너스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지난 13일 "맨유는 김민재에게 많은 연봉을 주고자 한다. 김민재가 리버풀, 파리생제르맹(PSG)에도 관심을 받는 상황에서 맨유는 '스타 공격수급'에 걸맞은 엄청난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조건도 공개됐다.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맨유는 '스타 공격수급'으로 김민재의 연봉을 설정했기 때문에 1040만파운드(약 173억원) 선으로 볼 수 있었다. 안토니, 마커스 래쉬포드급이다. 주급으로 환산했을 때 20만파운드(약 3억3400만원)다. 하지만 김민재의 연봉은 절반밖에 안되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같은 센터백 중에서 라파엘 바란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바란의 연봉은 1768만파운드(약 295억원)에 달한다. 또 주급이 12만파운드에서 1년 만에 17만파운드로 뛰어오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기본급보다 적은 수준이다. 나폴리처럼 싼 값에 유럽 최고의 센터백으로 성장한 김미재를 활용하겠다는 의미로밖에 해석이 안된다.
지난 15일 이탈리아 나폴리 지역지 '일 마티노'의 보도를 통해 김민재의 맨유행은 기정사실 되는 분위기다. 그러나 또 다른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사실로 굳어져가는 분위기를 일축했다.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와 김민재 사이에 아무것도 합의된 것, 결정된 것이 없다"며 "나폴리도 여전히 김민재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맨유가 현재 나폴리 센터백 김민재 영입전에서 앞서가고 있는 건 맞다"고 했다.
결국 김민재를 원하는 다른 팀이 아직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얘기다. 맨유보다 더 많은 기본급을 줄 수 있는 팀이 '하이재킹'에 성공할 수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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