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 시즌2,3 동시제작? “정해진 것 없어”

강주일 기자 2023. 5. 1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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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오징어 게임’ 시즌2,3이 동시 제작된다는 보도가 나와 온라인이 들썩였다. 넷플릭스 측은 즉각 “정해진 바 없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16일 넷플릭스 측은 “팬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리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오징어게임’ 제작진은 시즌2 제작 준비에 매진 중”이라면서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매체 오센은 ‘오징어 게임’이 이정재와 이병헌을 중심으로 총 13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시즌 2,3을 동시에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제작 기간도 길어질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오징어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2021년 9월 17일 공개돼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고, 경제적 수익은 9억 달러(약 1조 2000억원)로 추산되고 있다. 비영어권 작품 중 최초로 미국 에미상 시상식에서 6관왕을 달성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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