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부상 악재인가…KT 외인타자 알포드 1타석 소화 후 허리 불편함 느껴 교체 [MD잠실]

2023. 5. 1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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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김건호 기자] KT 위즈 외국인타자 앤서니 알포드가 단 한 타석만 소화하고 허리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다.

알포드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맞대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초 강백호와 김상수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가 됐고 알포드가 타석에 나왔다. 0B2S 상황에서 김윤식의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타구가 2루수 앞으로 향했고 병살타로 이어졌다.

알포드는 1회말 수비를 앞두고 조용호와 교체됐다. KT 관계자는 "알포드는 타격 후 허리에 불편함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며 "병원 검진 계획은 없다. 상황을 계속 지켜볼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2회초 KT 공격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LG가 4-0으로 앞서가고 있다. 1회말 오지환의 1타점 적시타와 김민성의 3점 홈런으로 기선제압했다.

[앤서니 알포드.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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