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노조탄압 중단”… 1박2일 도심 집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노동조합총연맹 건설노조가 정부의 노조 탄압 중단 등을 촉구하며 1박2일 총파업 결의대회에 나섰다.
이날 건설노조 결의대회에 앞서 노조법 2·3조 개정운동본부는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태스크포스(TF)'를 해체하고 양회동씨와 유족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숭례문엔 5만명 집결 예고
“교통혼잡 우려 대중교통 이용을”
민주노동조합총연맹 건설노조가 정부의 노조 탄압 중단 등을 촉구하며 1박2일 총파업 결의대회에 나섰다.
경찰은 대규모 집회가 열리는 이틀간 서울 교통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고 시민들에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서울경찰청은 이틀간 세종교차로에서 숭례문교차로 사이 세종대로에 수도권 광역버스 등 통행을 위한 비상차로를 확보해 교통 소통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집회·행진 구간 주변에 교통경찰 230여명을 투입하고 입간판 등을 설치해 차량 우회를 관리한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민사회에서도 윤석열정부의 노조 탄압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확대되고 있다. 이날 건설노조 결의대회에 앞서 노조법 2·3조 개정운동본부는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태스크포스(TF)’를 해체하고 양회동씨와 유족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조희연 기자 cho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나정 측 “손 묶이고 안대, 강제로 마약 흡입”…경찰 조사 후 첫 입장
- 매일 넣는 인공눈물에 미세플라스틱…‘첫방울’이 더 위험?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나 집주인인데 문 좀”…원룸 들어가 성폭행 시도한 20대男, 구속
- “내 딸이 이렇게 예쁠 리가” 아내 외도 의심해 DNA 검사…알고보니 ‘병원 실수’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