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중남미 9개국 고위인사 접견…"핵심광물·방산 등 협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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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중남미 9개국 및 유엔 중남미카리브경제위원회(ECLAC) 고위인사를 접견하고 한국과 중남미 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대해 중남미 9개국 고위인사들은 지난 60여년간 한국과의 협력을 평가하고 "중남미 지역 경제개발 과정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경험을 가진 한국 기업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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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중남미 9개국 및 유엔 중남미카리브경제위원회(ECLAC) 고위인사를 접견하고 한국과 중남미 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중남미 9개국은 브라질,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화국,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멕시코, 파나마, 페루, 우루과이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1962년 우리나라가 중남미 15개국과 수교한 것을 설명하면서 60년 이상의 우호관계를 지속해 온 중남미 관계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중남미 국가와 장기간에 걸친 지속가능한 협력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계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민주주의‧인권 등 가치를 공유하는 중남미 국가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핵심광물‧방산‧에너지‧인프라‧환경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나가자"고 했다.
이에 대해 중남미 9개국 고위인사들은 지난 60여년간 한국과의 협력을 평가하고 "중남미 지역 경제개발 과정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경험을 가진 한국 기업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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