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세정 임원진, 사랑의열매 나눔리더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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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대표하는 패션기업 세정은 16일 오후 금정구 부곡동 세정 본사에서 박순호 회장 등 임원 12명이 부산사랑의열매 나눔리더로 가입한다고 밝혔다.
부산사랑의열매가 선정하는 나눔리더는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로 연간 100만원 이상 기부하면 가입할 수 있다.
이날 나눔리더 가입식에서 박 회장과 세정 임원 11명은 1인당 100만원씩 총 1200만원을 부산사랑의열매에 기부하고 부산사랑의열매는 나눔리더 가입 인증패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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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가 선정하는 나눔리더는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로 연간 100만원 이상 기부하면 가입할 수 있다.
이날 나눔리더 가입식에서 박 회장과 세정 임원 11명은 1인당 100만원씩 총 1200만원을 부산사랑의열매에 기부하고 부산사랑의열매는 나눔리더 가입 인증패를 전달한다. 전달된 성금은 부산 지역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세정은 평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봉사와 기부에 앞장서 왔다. 패션기업 중에서는 최초로 사회복지법인 세정나눔재단을 설립했다. 최근에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위해 기업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나눔명문기업에도 가입하는 등 지역의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박 회장은 부산 최초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고, 개인의 연금을 기부하는 은빛연금에도 가입하는 등 평소 남다른 나눔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박 회장은 "임원진들과 함께 단체로 나눔리더에 가입해 뜻깊고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세정의 작은 보탬이 부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손길이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나눔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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