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도 높아" 충북 의료비후불제 수혜자 2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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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충북 의료비후불제 수혜자가 시행 5개월여 만에 2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의 수혜자들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고 있던 중 의료비후불제를 통해 질병을 치료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비후불제는 전국 최초로 취약계층을 대신해 충북도가 5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선납하고 환자는 무이자로 최대 3년 동안 분활 상환하는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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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충북 의료비후불제 수혜자가 시행 5개월여 만에 2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는 지난 1월 9일부터 시행된 이후 이날까지 접수된 의료비후불제 신청자가 모두 219명으로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91명, 장애인 13명, 국가유공자 9명, 차상위계층 3명이 이용했고 나머지 96명은 65세 이상 노인이다.
임플란트부터 퇴행성 관절염, 척추 수술, 대동맥판협착, 뇌경색 등 수술을 받은 질병도 다양하다.
대다수의 수혜자들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고 있던 중 의료비후불제를 통해 질병을 치료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비후불제는 전국 최초로 취약계층을 대신해 충북도가 5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선납하고 환자는 무이자로 최대 3년 동안 분활 상환하는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이다.
대상 질병은 치과 임플란트를 포함해 슬관절과 고관절, 인공관절, 척추, 심.뇌혈관 수술 등 모두 6개 질환이다.
65세 이상 전체 도민과 전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보훈대상자, 장애인 등이 대상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수혜자 모니터링 결과 대부분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빈도 질환인 골절과 암, 폐렴 등으로 대상 질병을 확대해 도민의 의료비 부담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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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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