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경북도,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총력…최적지는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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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올 6월 결정될 이차전지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권혁원 시 일자리경제국장과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15일 국회를 방문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의원들을 잇따라 만나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포항시가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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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단지 지정 타당성 전방위적 설명
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올 6월 결정될 이차전지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권혁원 시 일자리경제국장과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15일 국회를 방문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의원들을 잇따라 만나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포항시가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등 선도기업을 포함한 다른 기업들도 오는 2027년까지 약 14조 원을 투자할 예정인 만큼 전국에서 이차전지 관련 투자가 가장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포항시는 오는 2030년 양극재 100만t 생산을 목표로 전구체, 수산화리튬 등 핵심 원료를 내재화해 급증하는 글로벌 이차전지 수요에 대응해 오고 있다.
특히 이강덕 포항시장도 오는 17일 서울서 열리는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발표평가에 직접 참석, 포항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돼야 할 당위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권혁원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반드시 포항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돼야 한다”며 “경북도와 협력해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반드시 유치해 포항을 이차전지 핵심 소재의 글로벌 생산기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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