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접견한 우크라 영부인 "비살상 군사 장비 요청"

박서경 2023. 5. 1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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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볼로디미르 젤린스키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를 만나 연대와 지지의 뜻을 전했습니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국민과 희생자에게 애도를 전하고, 젤렌스카 여사의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접견 도중 살상무기 지원 요청은 없었고, 오히려 젤렌스카 여사가 군사적 지원에 대한 한국의 어려움을 이해한다고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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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볼로디미르 젤린스키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를 만나 연대와 지지의 뜻을 전했습니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국민과 희생자에게 애도를 전하고, 젤렌스카 여사의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젤렌스카 여사는 이 자리에서 한국이 보여준 지지와 연대에 사의를 표한다며 앞으로 가능한 부분에서 지원을 확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지뢰탐지 제거 장비나 보급 수송 차량 등 비살상 군사 장비를 요청했고, 우크라이나 재건 과정에 한국의 많은 기업이 참여해주길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나토 회원국과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하며 우크라이나 국민을 지원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접견 도중 살상무기 지원 요청은 없었고, 오히려 젤렌스카 여사가 군사적 지원에 대한 한국의 어려움을 이해한다고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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