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서 술 마시던 남성 2명 둔기 맞고 숨진 채 발견

오장연 기자 2023. 5. 16. 18: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거제 한 공장 컨테이너에서 남성 두 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셨다.

16일 거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6분쯤 경남 거제 사등면 한 석재공장 내 컨테이너 안에서 50대 남성 A 씨와 B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와 B 씨 모두 둔기에 맞은 흔적이 있었다.

경찰은 C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숨진 A 씨 등을 부검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남 거제 한 공장 컨테이너에서 남성 두 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셨다.

16일 거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6분쯤 경남 거제 사등면 한 석재공장 내 컨테이너 안에서 50대 남성 A 씨와 B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와 B 씨 모두 둔기에 맞은 흔적이 있었다. 현장에서는 둔기 1점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신고자는 해당 공장 대표 C 씨다. C 씨는 A·B 씨와 낮부터 술을 마시다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이들이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C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숨진 A 씨 등을 부검할 방침이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