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 조만간 사퇴…내년 총선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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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출마를 위해 사퇴한다.
16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오 부시장은 이르면 이번 주 중 부시장직을 사퇴하고 총선 준비를 위한 지역 활동 등에 나설 전망이다.
오 부시장은 내년 총선에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광진(을) 출마를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 부시장은 제7대 서울시의원 출신으로 19·20대 서울 관악(을) 국회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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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울 광진(을) 출마 준비할 것으로 알려져
[서울=뉴시스] 권혁진 조현아 기자 = 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출마를 위해 사퇴한다.
16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오 부시장은 이르면 이번 주 중 부시장직을 사퇴하고 총선 준비를 위한 지역 활동 등에 나설 전망이다.
오 부시장은 내년 총선에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광진(을) 출마를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오세훈 현 서울시장을 누르고 배지를 달았다.
오 부시장은 제7대 서울시의원 출신으로 19·20대 서울 관악(을)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후 지난해 8월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임명됐다. 내년 총선에 출마하면 3선 국회의원에 도전하게 되는 것이다.
오 부시장이 사퇴하면 후임자도 조만간 결정될 예정이다. 정무부시장은 시장이 임명하는 차관급 정무직 공무원이다. 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 언론·정당과 서울시의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역할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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