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질롱시 경제사절단 우호도시 창원방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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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의 국제우호도시인 호주 질롱시 경제사절단 10여 명이 15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창원시를 방문했다.
질롱시 제조위원회, 디킨대학교, 호주 기업인 대표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은 15일부터 4일간 창원에 머무르며 STX엔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승정밀, 범한퓨얼셀, 창원대학교 등 주요 방산·수소 기업과 산학협력 현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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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의 국제우호도시인 호주 질롱시 경제사절단 10여 명이 15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창원시를 방문했다.
질롱시 제조위원회, 디킨대학교, 호주 기업인 대표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은 15일부터 4일간 창원에 머무르며 STX엔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승정밀, 범한퓨얼셀, 창원대학교 등 주요 방산·수소 기업과 산학협력 현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창원시청을 방문해 양희창 방위산업·원자력특보와 관계 부서 공무원들을 만나 질롱시장의 공식 서한문을 전달하고 양 도시간의 산업·경제분야 교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질롱시는 호주 빅토리아주에서 수도인 멜버른 시를 뒤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세계적으로 꼭 가봐야 할 곳에 빠지지 않고 포함되는 자연경관이 유명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5만m² 부지에 K-9 자주포와 탄약운반장갑차 등을 제조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건립하고 있는 도시이다.
창원시와 질롱시는 지난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장갑차 생산센터 착공식을 계기로, 방산·수소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경제 활성화를 추진하자고 국제우호도시를 체결했다.
양희창 방위산업·원자력특보는 "질롱시는 한국 기업이 현지 생산공장을 건설 중에 있고 한국 선수가 주축으로 구성된 호주프로야구리그팀 질롱코리아가 활약하고 있는 등 여러모로 한국과 인연이 깊은 도시"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질롱시와 방산·수소분야 산업·경제 교류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으로 교류를 이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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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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