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중 "장경태, 폰지 업체 후원 행사 기획"...장경태 "대관만 해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이 NFT를 빙자한 다단계 폰지 사기 업체가 후원하는 국회 포럼을 기획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1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김남국 의원과 유사한 행위가 또 벌어지고 있다며 장 최고위원과 같은 당 양기대 의원이 1구좌에 55만 원을 투자하면 매일 1만7천 원을 돌려준다는 업체가 후원하는 국회 포럼을 기획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이 NFT를 빙자한 다단계 폰지 사기 업체가 후원하는 국회 포럼을 기획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1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김남국 의원과 유사한 행위가 또 벌어지고 있다며 장 최고위원과 같은 당 양기대 의원이 1구좌에 55만 원을 투자하면 매일 1만7천 원을 돌려준다는 업체가 후원하는 국회 포럼을 기획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장 최고위원이 해당 업체 국회 대회의실 빌려주면서 행사를 기획하다, 언론 취재가 시작되자 다급히 취소했지만 이미 피해자 사이에선 더불어민당과 다단계 업체 사이 유착이 의심된다는 비판이 거세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 주장에 대해 장경태 최고위원은 입장문을 내고 관련 협회의 요청에 대관만 해줬을 뿐 행사를 주관하거나 기획하지 않았다며 빠른 시간에 사과하면 용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기대 의원도 YTN 과의 통화에서 협회 쪽에서 허락 없이 공동 주최에 이름 올려, 항의 뒤 삭제한 상태라며 의혹과 무관하다고 해명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