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1분기 깜짝 실적 달성에 주가도 20% ‘껑충’
권정혁 기자 2023. 5. 16. 18:17
JYP엔터테인먼트(JYP)가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뛰었다.
16일 코스닥 시장에서 JYP는 전일 대비 20.84% 오른 11만5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으로 JYP 시가총액은 4조964억원이 되어 코스닥 시장에서 6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올해 JYP 주가는 연초 대비 70.21% 올랐다.
전날 JYP가 발표한 1분기 영업이익은 약 4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2% 증가해 시장의 예상치(271억원)를 크게 웃돌았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JYP의 미국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인 ‘A2K’가 흥행할 경우 시가총액이 6조원대까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보았다. 이 연구원은 “기존 아티스트들이 추가로 성장하고 신인 그룹들이 흥행하면 시총이 최소 4조원대 수준에 근접할 것이며 A2K 흥행에 따라 기업가치가 1조5000억원 이상 추가될 수 있다”고 말했다.
권정혁 기자 kjh05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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