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세치혀’ 등장, 다나카의 선배 ‘갸루상’ 이야기 전하며 “한국 코미디 역사상 가장 충격적 비밀”

하경헌 기자 2023. 5. 1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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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호 MBC 예능 ‘세치혀’ 출연 장면. 사진 MBC



개그맨 박성호가 MBC ‘세치혀’에 출연해 자신이 다나카에 선배임을 강변했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에서는 ‘다중이 세치혀’로 자신을 소개한 박성호가 출연해 ‘대한민국 코미디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비밀’을 공개한다.

그는 네이버TV를 통해 선 공개된 영상에서 다양한 유행어 메들리로 시선을 끈다. 그는 “20년 동안 만들어 온 부캐(부캐릭터)와 유행어가 100개를 넘는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장도연은 “우리 세대는 다 안다”고 말했고, 배성재 또한 “저희는 다 안다”며 박성호의 전성기 시대 인기를 공감했다.

박성호는 “대한민국 코미디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비밀을 털어놓겠다”고 전했다. 그는 갸루상을 소개하면서 “‘개그콘서트’ 시청률을 높인 일등 공신이었던 ‘갸루상’으로 러브콜을 받으며 그 인기를 실감했다”며 전성기 시절을 회상했다.

특히 그는 “행사에서 분장에 따라 측정되는 출연료가 달랐다”고 전하며 “완전한 갸루상으로 변할수록 가격이 높게 측정됐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개그맨 김경욱의 부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다나카의 선배가 자신임을 밝히며 “갸루상에 속죄하는 마음으로 ‘세치혀’에 나왔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박성호의 갸루상 캐릭터와 관련된 사연은 16일(오늘)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예능 ‘세치혀’를 통해 볼 수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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