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1분기 순이익 3570억원 17% 감소…CSM, 9.7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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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16일 올해 1분기 새로운 국제회계기준인 IFRS17을 적용한 별도 기준 순이익이 357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다만 IFRS17 도입 전 산출한 지난해 1분기 순이익은 510억원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IFRS17 도입 전인 2019년부터 수익성 높은 보장성 보험 판매 확대와 상품 개발 및 제조 역량 강화에 집중해 장기 가치 제고를 위한 신계약 판매 전략을 견지했다"며 "CSM은 장기간 체질 개선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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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16일 올해 1분기 새로운 국제회계기준인 IFRS17을 적용한 별도 기준 순이익이 357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4320억원)보다 17.3% 감소했다.
다만 IFRS17 도입 전 산출한 지난해 1분기 순이익은 510억원이다.
IFRS17을 적용한 신계약 CSM(계약서비스마진)은 4140억원에서 5720억원으로, 38.2% 증가했다. 종신보험 등 전 상품군에서 매출이 증가한 영향이다. 올해 1분기 보유계약 CSM은 신계약 CSM 성장에 힘입어 9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손해율과 사업비율은 각각 89.9%, 19.2%였다. 한화생명은 사고보험금 청구의 계절성 효과 등이 작용해 손해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81.7%)보다 올랐다고 설명했다. 사업비율도 작년 동기(16.8%) 대비 높아졌다. 신계약 확대에 따른 판매수수료가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운용자산이익률은 국내·외 채권교체매매 등으로 3.94%를 기록했다. 1분기말 기준 한화생명은 국내 장기채 79%, 해외 장기채 18% 등 대부분의 자산을 10년물 이상 장기채로 운영하고 있다. 국내채권 중 신용등급이 트리플A(AAA)인 채권 비중은 96%다. 해외채권은 이 비중이 67%로 나타났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IFRS17 도입 전인 2019년부터 수익성 높은 보장성 보험 판매 확대와 상품 개발 및 제조 역량 강화에 집중해 장기 가치 제고를 위한 신계약 판매 전략을 견지했다"며 "CSM은 장기간 체질 개선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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