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부상 회복' 고우석, 17일 불펜 피칭…이르면 5월 내 1군 복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일 허리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LG 트윈스 마무리 투수 고우석이 5월 내 복귀를 목표로 다시 공을 던진다.
염경엽 LG 감독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고우석의 1군 복귀 계획을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염경엽 감독 "6월에 제대로 된 개막전 치를 것"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지난 1일 허리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LG 트윈스 마무리 투수 고우석이 5월 내 복귀를 목표로 다시 공을 던진다.
염경엽 LG 감독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고우석의 1군 복귀 계획을 설명했다.
염 감독은 "고우석이 내일(17일) 불펜 피칭을 할 것이다. 컨디션이 괜찮다면 한 번 더 (불펜에서) 공을 던진 다음에 퓨처스리그에서 1~2경기 정도 등판하고 1군에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고우석은 지난 4월30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 구원 등판해 ⅓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다.
허리에 불편함을 느낀 고우석은 경기 다음날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했고 허리 근육통 진단과 함께 주사 치료를 받았다. LG도 고우석을 1군 엔트리에서 빼고 부상자 명단에 등재했다.
다행히 고우석은 현재 허리 통증을 느끼지 않고 있다. 불펜 피칭부터 1군 복귀를 위한 준비에 돌입하는 고우석은 이르면 이달 안으로 1군 선수단에 합류할 전망이다.
LG의 뒷문을 책임지고 있는 고우석은 올해만 두 차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지난 3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어깨 통증을 느껴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고우석은 4월18일 1군 선수단에 합류했으나 2주 만에 탈이 났다. 시즌 성적은 6경기 1승1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6.35다.
4선발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한 경기만 던지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이민호도 1군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염 감독은 "이민호는 선발 투수로서 투구 수를 늘려야 하기 때문에 고우석보다 조금 복귀가 늦어질 것"이라며 "퓨처스리그 2경기에 등판해 각각 60구, 80구를 던진 다음에 1군에 올라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LG는 고우석과 이민호, 그리고 불펜 피칭 단계에 돌입한 백승현까지 합류하면 '완전체'를 이룬다. 내야수 손호영을 빼고 염 감독이 스프링캠프 때 구상한 선수들이 모두 모이게 된다.
염 감독은 "지금은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잘 해줘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마운드가 정상 가동될 수 있는 6월부터는 제대로 된 개막전을 치를 수 있다"면서 "일단 그때까지 최대한 잘 버텨내야 한다"고 밝혔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자식 전지훈련 막아놓고, 넌 이민 가네"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