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고기초교서 화재...14명 연기 흡입·190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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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의 한 초등학교에서 불이 나 14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19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 불로 연기를 흡입한 학생 14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본부 측은 펌프차 등 27대와 소방 60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16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경찰은 3학년 교실 안에 있던 전기스토브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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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의 한 초등학교에서 불이 나 14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19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3분쯤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고기초교 2층에 있는 3학년 교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연기를 흡입한 학생 14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7명은 구급대를 통해, 7명은 자력으로 병원을 찾았다. 또 경보음을 듣고 학생과 교직원 등 192명이 자력 대피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본부 측은 펌프차 등 27대와 소방 60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16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경찰은 3학년 교실 안에 있던 전기스토브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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