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 감소세에 한국투자증권, 신용융자 거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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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신용융자 신규 매수와 예탁증권담보대출 서비스를 재개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신용 공여 한도 소진 등을 이슈로 한 차례 신용융자 신규 매수와 예탁증권담보대출 서비스를 중단했던 한국투자증권은 이날부터 해당 서비스를 다시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투자증권은 "신용공여 한도에 여유가 생겼다"며 서비스 재개의 이유를 설명했다.
신용융자 매수 제한은 기존 고객별 5억원 한도에서 고객별 약정 한도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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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신용융자 신규 매수와 예탁증권담보대출 서비스를 재개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신용 공여 한도 소진 등을 이슈로 한 차례 신용융자 신규 매수와 예탁증권담보대출 서비스를 중단했던 한국투자증권은 이날부터 해당 서비스를 다시 시작했다.
증권사의 신용공여 한도는 자기자본의 100%다. 자기자본의 100%만큼만 고객에게 대출해 줄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투자증권은 “신용공여 한도에 여유가 생겼다”며 서비스 재개의 이유를 설명했다.
전날 KB증권도 증권 담보 대출과 신용융자 매수 관련 제한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 지 20일 만이다.
KB증권은 증권담보대출을 전면 제한에서 고객별 5억원 한도로 수정했다. 신용융자 매수 제한은 기존 고객별 5억원 한도에서 고객별 약정 한도로 바꿨다.
한편 소시에테증권(SG) 창구에서 시작된 무더기 하한가 사태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감소세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해당 잔고는 8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던 지난달 24일 20조4310억원에서 이달 12일 18조6448억원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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