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형 때리고 도주한 20대 경찰 눈썰미에 덜미

조윤정 2023. 5. 1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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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을 둔기로 때린 뒤 도주한 남성이 경찰의 예리한 눈썰미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1일 밤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의 자택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친형의 머리를 둔기로 때리고 도망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자택 일대를 돌아다니다 이튿날 정오쯤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비번이던 112치안종합상황실 소속 경찰관이 A씨를 발견했는데, 전날 근무 당시 접수했던 신고 내용과 A씨의 인상착의를 기억하고 뒤를 쫓았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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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이미지 

친형을 둔기로 때린 뒤 도주한 남성이 경찰의 예리한 눈썰미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1일 밤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의 자택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친형의 머리를 둔기로 때리고 도망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자택 일대를 돌아다니다 이튿날 정오쯤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비번이던 112치안종합상황실 소속 경찰관이 A씨를 발견했는데, 전날 근무 당시 접수했던 신고 내용과 A씨의 인상착의를 기억하고 뒤를 쫓았던 겁니다.

경찰은 A씨가 먼저 치료가 필요하다고 보고 응급입원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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