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 중고거래에 푹 빠졌다…"밀당하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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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유리가 중고거래 경험에 대해 얘기하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 청취자가 "중고거래 약속에 나갔다가 노쇼를 당했다"는 사연을 전하자, 유리는 "저도 중고거래 해봤다"며 자신의 경험을 얘기했다.
유리는 또 "우리 멤버 수영이도 (중고거래를) 그렇게 열심히 한다. 제 약속시간보다 중고거래 약속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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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소녀시대 유리가 중고거래 경험에 대해 얘기하며 만족감을 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에는 소녀시대 유리가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한 청취자가 "중고거래 약속에 나갔다가 노쇼를 당했다"는 사연을 전하자, 유리는 "저도 중고거래 해봤다"며 자신의 경험을 얘기했다.
유리는 "당근마켓에서 너무 소중하게 간직하던 새 제품을 팔아봤다"며 "그때는 시세를 잘 몰라서 정말 싼값에 올렸더니 메시지가 정말 많이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나더라. 관종이었나 보다. 관심받는 게 너무 신났다"며 "내가 구매자를 선택할 수 있지 않냐. 그래서 살짝씩 밀당도 해보고 정말 필요하신 분에게 팔았다"고 했다.
유리는 또 "우리 멤버 수영이도 (중고거래를) 그렇게 열심히 한다. 제 약속시간보다 중고거래 약속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끝으로 유리는 중고거래 플랫폼에 대해 "좋은 게 되게 많다. 레어템도 많다. 앱 만들어주신 분들 감사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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