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롯데케미칼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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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와 롯데케미칼은 16일 지역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7년부터 LG화학, GS칼텍스, 남해화학,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등 20개 여수산단 기업들과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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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시와 롯데케미칼은 16일 지역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의 상생 발전과 지역 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롯데케미칼은 지역민 우선채용을 위해 합리적 제도를 마련하고 여수시에 거주하는 임직원들에게 다각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인구 증가 시책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여수시는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시설에 대한 개선·정비 사업 등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여수시'를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서 공부하고 지역에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 많은 산단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7년부터 LG화학, GS칼텍스, 남해화학,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등 20개 여수산단 기업들과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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