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부 다이소 회장,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5,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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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이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경영도서 '천 원을 경영하라' 판매 수익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아성다이소가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다이소 매장에서 판매한 박 회장이 쓴 경영도서의 수익금으로 서울대 어린이병원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 소아환자 치료 지원기금으로 쓰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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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이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경영도서 '천 원을 경영하라' 판매 수익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아성다이소가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다이소 매장에서 판매한 박 회장이 쓴 경영도서의 수익금으로 서울대 어린이병원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 소아환자 치료 지원기금으로 쓰일 계획이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 매장에서 판매대행 서비스를 진행한 경영도서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천 원을 경영하라'는 박 회장이 지난해 11월 펴낸 첫 경영도서다. 박 회장이 45세 나이로 무역업에 도전해 10년을 준비한 끝에 1997년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다이소 1호점을 오픈한 창업스토리와 35년 동안 현장에서 실행해 온 경영 철학을 담았다. 현재 다이소는 다달이 600개 넘는 신상품을 출시하고 전국 1,500개 매장에서 매일 100만 명의 구매 고객이 찾는 매출 3조 원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책에서 박 회장은 ①1,000원 균일가 제품을 위해 1,200억 원을 투자해 물류허브센터를 지은 이야기, ②유통 과정의 거품을 없애고 비용을 최소화해 가격과 품질을 유지하는 '본질경영', ③'가장 저렴한 것으로 좋은 품질의 상품을 공급한다'는 다이소가 추구하는 '균일가 정신' 등을 풀어냈다.
한편 아성다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11일 구세군과 사회적협동조합 마리에뜨에 행복박스 60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구세군 행복박스는 주방용품, 세탁용품 등 생활필수품으로, 마리에뜨 행복박스는 아이들에게 선물이 될 수 있는 학용품과 완구용품으로 구성했다. 행복박스는 구세군과 마리에뜨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박소영 기자 sosyo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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