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정상 다짐한 ‘클린스만호’, 한낮 킥오프&소규모 경기장에 익숙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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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된 대회 조 추첨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7위 한국은 요르단(84위)~바레인(85위)~말레이시아(138위)와 함께 조별리그 E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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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반납한 개최권을 얻은 카타르는 혹독한 무더위를 피해 당초 예정된 7월이 아닌 내년 1월 13일(개막전)부터 2월 11일(결승전)까지 대회를 열기로 했다. AFC가 확정한 일정에 따르면 한국은 내년 1월 15일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 뒤 20일 요르단과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2차전, 25일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김판곤 감독의 말레이시아와 3차전을 펼친다.
주목할 점은 킥오프 시간이다. 조별리그 3경기 모두 현지시간 오후 2시30분 시작된다. 한국시간으로는 오후 8시30분인데, 선수들에게는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 카타르의 1~2월은 겨울에 해당되나 한낮 기온은 섭씨 33도를 넘는 경우가 다반사다.
토너먼트도 비슷하다. 희망대로 조 1위로 16강에 오르면 일본이 속한 D조 2위와 내년 1월 31일 맞붙고, 2월 3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8강전을 벌인다. 이 역시 현지시간으로 모두 오후 2시30분 킥오프된다. 2022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은 오후 4시(우루과이·가나전), 오후 6시(포르투갈전), 오후 10시(브라질전)에 경기를 치렀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시안컵에선 좀더 강렬한 더위에 직면하게 됐다.
한편 4월 유럽파 점검에 이어 조 추첨에 참석했던 위르겐 클린스만 국가대표팀 감독은 한국으로 돌아오는 대신 가족이 있는 미국으로 향해 휴식과 원격근무를 병행한다. 대표팀은 페루(6월 16일)~엘살바도르(6월 20일)와 A매치 2연전에 맞춰 소집된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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