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차수판 설치 지원 추가 공모…풍수해 대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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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풍수해를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침수 방지시설(차수판) 설치 지원사업 추가 공모에 들어간다.
차수판 설치를 원할 경우 건물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향후 선정절차를 거쳐 지원대상이 결정되며, 이후 선정 대상자는 공사를 진행하고 시에서는 공사비의 일부를 신속하게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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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풍수해를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침수 방지시설(차수판) 설치 지원사업 추가 공모에 들어간다.
시간당 많은 양의 폭우가 내릴 경우, 배수 범위를 벗어난 빗물이 한꺼번에 차올라 건물 외부에서 내부로 우수가 유입되는 경우가 많은데 차수판은 이러한 진로를 막고 유입량을 줄여 건물 침수 예방 효과가 크다.
알루미늄이나 스테인리스로 제작된 판재를 탈·부착, 접이식 등으로 설치해 출입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1월부터 두 차례 시행 결과 328건이 접수됐으며, 설치비의 80%를 지원, 조기에 사업을 추진해 올해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7월 14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5월 10일부터 26일까지 1차 접수를 마치고, 5월 28일부터 7월 14일까지 2차 접수를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지역과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의 △단독주택, △공동주택, △소규모 상가로 소유주와 세입자 모두 신청이 가능하고,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장 또는 입주자 대표가 신청할 수 있다.
타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중복신청이 가능하며, 지원 범위는 현관, 계단, 지하 주차장과 주요 설비시설 보관소 등까지 포함해 설치비용의 80%를 지원한다.
공동주택의 경우 단지당 최대 1천만 원, 단독주택의 경우 건물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소규모 상가는 한 건물 내에 있어도 상가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차수판 설치를 원할 경우 건물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향후 선정절차를 거쳐 지원대상이 결정되며, 이후 선정 대상자는 공사를 진행하고 시에서는 공사비의 일부를 신속하게 지원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차수판 설치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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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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