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부산 시내버스노선 개편…6월 17일 첫 차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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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오는 6월 17일 첫 차부터 김해~부산 간 시내버스 노선이 개편 운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노선 개편은 부산시내버스 일부 노선(124번(10대), 125번(3대), 128-1번(26대), 221번(2대)) 폐선으로 인한 김해시내버스 대체노선 신설(911번(4대), 912번(9대), 913번(2대))과 증차(220번(2대))이 주요 골자이며 당초 폐선 예정이었던 1004번은 기존 17대에서 9대로 감차 운행하지만 심야버스는 시민들의 편의를 고려해 계속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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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오는 6월 17일 첫 차부터 김해~부산 간 시내버스 노선이 개편 운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노선 개편은 부산시내버스 일부 노선(124번(10대), 125번(3대), 128-1번(26대), 221번(2대)) 폐선으로 인한 김해시내버스 대체노선 신설(911번(4대), 912번(9대), 913번(2대))과 증차(220번(2대))이 주요 골자이며 당초 폐선 예정이었던 1004번은 기존 17대에서 9대로 감차 운행하지만 심야버스는 시민들의 편의를 고려해 계속 운행한다.
김해와 부산을 운행하는 노선은 이번 개편에 포함되지 않는 부산버스 123번, 127번과 김해버스 8번, 8-1번, 70번, 73번, 4번, 6번을 포함해 총 14개 노선이며 84대의 버스를 482회 운행하게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지난해 실시한 대체노선 마련 용역을 토대로 부산시와의 협상을 통해 최종 확정한 안으로 최대한 대체노선이나 환승편을 안내해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운행 중 증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기존 노선 중 일부 노선을 증차해 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해시는 최종 개편일 확정에 따라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박진용 김해시 대중교통과장은 "우리 시는 지난해 경전철과 시내버스 적자 보전으로 약 800억 원 이상을 지출했고 올해는 9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어서 부산시내버스가 빠진 만큼 버스를 투입하지 못해 시민들께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시민 혼란을 줄이기 위해 남은 기간 최대한 홍보하고 실제 운행하면서 나타나는 미비점은 즉시 시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와 김해시는 김해와 서부산 간 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개편 시 삼계~명지신도시를 잇는 122번(5대)을 먼저 신설하고 오는 10월에는 장유~명지신도시를 운행하는 914번(3대)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 양 시는 환승에 따른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광역환승요금을 폐지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며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실무협의를 거치는 대로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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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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