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년' 박보균 장관 "K-컬처,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2023. 5. 1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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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취임 1주년을 맞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기자들과 만나 K-컬처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책과 국악, 발레 등에도 정책 지원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K-컬처를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상품으로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박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저 자신이 'K-전도사'라며 K-컬처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녹취> 박보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K라는 단어, K라는 이니셜이 붙은 순간 K는 마법의 요술지팡이가 돼서 K는 탁월한 것, 압도적인 걸로 글로벌 시장에서 위력을 발휘합니다."

특히, 올해는 K-팝 외에도 책과 국악, 발레 등에 초점을 맞춰 정교한 정책 지원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박 장관은 지난 1년을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인 자유와 연대를 문화매력국가 구현에 적용하는 시기였다"고 돌아보며 K-콘텐츠, 관광, 장애인 지원 등의 핵심 정책을 언급했습니다.

녹취> 박보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제가 장관이 된 직후에 장애인과의 대담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장애인의 문화예술, 체육, 관광환경이 좋아지면 비장애인의 그 분야 환경도 같이 좋아진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50년 만에 처음으로 장애인을 문화예술위원으로 추천했고, 콘텐츠진흥원 이사에도 장애인이 추천 선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9월에는 장애인 표준 공연장도 개관할 예정입니다.

다음달 청와대 본관에서 개최되는 대통령 역사 전시회의 구체적인 내용도 공개됐습니다.

박 장관은 청와대를 거쳐간 12명의 대통령의 삶을 조명하는 상징적 소품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친근하게 다가간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박설아)

대표 전시품으로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조깅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독서대 등을 꼽았습니다.

KTV 최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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