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내년부터 양산
2023. 5. 16. 17:52
임보라 앵커>
방위사업청은 국산 전투기 KF-21이 내년도 최초 양산 착수를 위한 주요 절차인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은 개발에서 최초 생산에 이르기까지 장기간이 소요되는 무기체계의 신속한 전력화를 위해 연구개발 중에 양산을 추진하기 위한 절차입니다.
KF-21은 2021년 4월 시제 1호기 출고 이후 지상시험과 비행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성능을 검증받아 내년도 최초 양산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습니다.
방사청은 앞으로 비행영역 확장과 공중급유 등에 대한 시험평가를 거쳐 2026년 '최종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해 공군에 인도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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