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개교 76주년…"대전환의 시대, 구성원 모두 혁신 동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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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가 개교 76주년을 맞아 '대전환의 시대, 구성원 모두 혁신에 동참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16일 영남대에 따르면 전날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76주년 개교기념식에는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과 최외출 총장, 정재학 교수회 의장, 권기영 직원노동조합 위원장, 영남학원 이종우 이사, 김진삼 이사, 총동창회 윤동한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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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스1) 공정식 기자 = 영남대가 개교 76주년을 맞아 '대전환의 시대, 구성원 모두 혁신에 동참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16일 영남대에 따르면 전날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76주년 개교기념식에는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과 최외출 총장, 정재학 교수회 의장, 권기영 직원노동조합 위원장, 영남학원 이종우 이사, 김진삼 이사, 총동창회 윤동한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재숙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많은 대학이 '벚꽃엔딩'이라는 냉엄한 현실과 마주하고 있다. 존립의 갈림길에 선 지금이 대학 혁신의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학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면적 혁신을 이루어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최외출 총장은 "새로운 도전과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영남대 모든 구성원의 지혜를 모으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혁신 방안을 마련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교육, 연구, 행정 분야 등 대학 발전을 위해 힘써 온 교수와 직원의 공로를 인정해 장기근속포상 102명, 천마아너스 강의우수교수 5명, 강의우수교수 20명, 우수연구상 15명, 총동창회장상 5명, 송암 이종우 공로대상 4명을 포상했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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