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제주도, '4·3의 전국·세계화' 업무협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와 한국기자협회가 16일 제주도청에서 '제주4·3의 전국·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제주4·3에 대한 국내외 기자들에 대한 인식 확산 사업 △제주4·3 전국·세계화를 위한 각종 기념사업 홍보와 참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한국기자협회가 16일 제주도청에서 '제주4·3의 전국·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제주4·3에 대한 국내외 기자들에 대한 인식 확산 사업 △제주4·3 전국·세계화를 위한 각종 기념사업 홍보와 참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관련 국내외 공감대 형성과 안내를 위한 홍보 △기타 상호 협의에 따라 지속적 협력 증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에 함께 하기로 했다.
협약 기간은 5년으로 해지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한 자동 연장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 좌동철 제주도기자협회장, 강호진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집행위원장, 어트겅바타르 을지바야르(OTGONBAATAR ULZIIBAYAR) 몽골기자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몽골기자협회 관계자 20여 명은 제주4·3평화공원과 유적지 등 4·3현장 팸투어를 위해 제주를 찾았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언론에서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며 정론을 펼쳐줬기에 제주4·3이 올바르게 나아가고 있다며 올해 4·3의 기록을 세계인의 유산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훈 한국기협 회장은 여전히 제주4·3을 폄훼하는 세력이 있어 기자들이 제대로 보도하고 무엇이 왜곡되고 역사와 일치하지 않는지 가려내야 한다며 언론을 통해 4·3정신을 알리고 나아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도 언론인들이 큰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제주CBS 이인 기자 twoma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건희는 빨래건조대?…美유력지 표현에 독자 "무례하다"
- [투표]사회복무요원 '반바지 출근 금지령' 어떻게 생각하세요?[이슈시개]
- 돈벌려다 양육비 부담…수락산에 버려진 애완견 20마리
- 감히 시진핑 말을?…中코미디언 농담하다 '활동중단' 당했다
- "납치됐다" 문자에 경찰 100명 투입…전처 폭행하고 자해한 50대男
- 서울시의회 '학교 줄세우기' 강행…시교육청, 이번주 대법원 제소
- 농장주만 아는 구제역 접종률…'구제역 사각지대 곳곳'
- 고등학생 때부터 마약 판 대학생들…수사 받는데도 투약했다
- 조규홍 "간호사 처우개선 국가가 책임질 것…환자 곁 지켜달라"
- 尹대통령, '우크라 특사' 젤렌스카 여사 접견…김건희 여사 별도 환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