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첼시 이적설 차단…"미래에 주장이 될 핵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4·인터밀란)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등의 관심을 받으면서 올여름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인터밀란 주세페 마로타(66·이탈리아) 회장은 "미래에 주장이 될 핵심"이라며 이적설을 차단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인터밀란은 최근 라우타로를 향한 맨유와 첼시 등 복수 구단의 문의를 일제히 거절했다"며 "올여름 매각 대상이 아니라는 뜻을 분명하게 밝혔다. 단호하게 입장을 전한 만큼 이적은 성사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4·인터밀란)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등의 관심을 받으면서 올여름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인터밀란 주세페 마로타(66·이탈리아) 회장은 "미래에 주장이 될 핵심"이라며 이적설을 차단했다.
마로타 회장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라우타로는 계속해서 잘 성장하고 있다. 이제 25살인 그는 이미 핵심 선수이며, 미래에 인터밀란을 이끌 주장이 되기 위한 모든 조건을 지니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라우타로는 지난 2018년 조국 아르헨티나를 떠나 유럽 진출을 추진하면서 인터밀란에 입단했다. 첫 시즌부터 주전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지금까지 통산 232경기 동안 98골 34도움을 올리며 활약 중이다. 특히 지난 20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38경기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우승을 이끄는 데 앞장섰다.
아르헨티나 출신답게 라우타로는 현란한 발기술과 저돌적인 돌파가 장점이고, 박스 안에서 탁월한 결정력도 높다. 쉽게 밀리지 않는 탄탄한 피지컬과 연계 능력을 갖춘 데다,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수비 가담으로 헌신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줘 '만능형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이런 라우타로는 지난해부터 이적설이 끊이질 않았다. 그리고 올여름에도 마찬가지다. 이미 최근 그는 맨유와 첼시 등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으면서 이적설이 잇따라 흘러나왔다. 특히 7,000만 파운드(약 1,170억 원) 수준의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거론되면서 마치 올여름 떠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라우타로는 하지만 마로타 회장이 "차기 주장이 될 핵심"이라면서 이적설을 단호하게 선을 그으면서 잔류하는 분위기다. 인터밀란은 모기업 '쑤닝 그룹'이 재정 문제로 이번 여름 일부 선수들을 매각하고, 떠나보낸다고 해도 핵심 공격수인 라우타오는 절대 매각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인터밀란은 최근 라우타로를 향한 맨유와 첼시 등 복수 구단의 문의를 일제히 거절했다"며 "올여름 매각 대상이 아니라는 뜻을 분명하게 밝혔다. 단호하게 입장을 전한 만큼 이적은 성사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 = Getty Images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터질 듯한 가슴과 애플힙' 시선 강탈 크로아티아 초미녀 | Goal.com 한국어
- 주심이 이렇게 섹시해도 될까... 입이 떡벌어지는 미모와 몸매 | Goal.com 한국어
- 축구 선수가 의심될 정도... 눈부신 외모로 시선 강탈 | Goal.com 한국어
- 슈퍼카 수집가 손흥민, 그의 차고에는 어떤 차들이? | Goal.com 한국어
- [NXGN 2023] 세계 축구 최고 유망주 50인 | Goal.com 한국어
- 레알에 홀란드 오면...벤제마는 메시와 함께?
- EPL 55위+울브스 10월 선수' 황희찬에게 거는 기대
- 포그바는 최악으로...10주 OUT 가능성
- ‘K리그1으로’ 김천상무 창단 첫 시즌 숫자로 돌아보기
- 반 더 비크 왜 안 쓰지' 맨유 선수단도 갸우뚱